건강

[소금, 이렇게 드세요. 몸속 온갖 염증 싹 사라집니다]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

팔청백 2025. 6. 15. 19:15


소금, 정말 몸에 안 좋은 걸까요? 건강을 되찾는 짠맛의 비밀!

 

1. 우리가 알고 있던 소금에 대한 진실, 정말 그럴까요?

우리는 흔히 짜게 먹으면 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해요. 병원이나 학교, 언론에서도 소금, 특히 나트륨의 유해성을 많이 이야기하죠 . 그래서 소금이 마치 질병의 원흉처럼 여겨지기도 해요.

하지만 소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랍니다 . 소금이 없으면 숨을 쉬거나 근육을 움직이는 것, 음식을 소화시키는 것조차 어렵다고 해요 . 사실 소금은 우리 생명 유지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.

그래서 미국이나 유럽 같은 다른 나라에서는 저염식 정책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. 전문가들은 저염식이 건강에 도움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위험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죠 . 또한, 소금 섭취량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많아요 . 우리가 알고 있던 소금에 대한 인식이 실제와는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이죠.

 

2. 소금이 없으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요?

 

소금은 우리 몸이 제대로 움직이게 하는 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요. 소금이 없으면 우리는 숨도 제대로 못 쉬고, 근육도 움직일 수 없어요 . 음식을 소화시키고 몸이 영양분을 받아들이는 것도 소금이 있어야 가능하죠 .

호흡이나 체온 조절도 안 되고, 심지어 두뇌 활동도 어렵다고 해요 . 소금은 신경이 신호를 전달하는 데 사용되고,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하며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도 필요하답니다 .

뿐만 아니라 소금은 혈액의 pH를 조절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해요 . 소금은 혈액과 우리 몸의 체액을 구성하는 성분이에요 . 삼투압 작용을 일으켜서 피가 온몸을 잘 흐르도록 도와주죠 . 우리 몸의 60~70%를 차지하는 수분과 혈액, 체액이 제대로 기능하려면 소금이 꼭 필요하답니다 . 피가 잘 돌지 않으면 영양분이나 호르몬도 전달이 안 돼서 몸의 각 부분이 제대로 일할 수 없게 돼요 .

 

3. 병원에서 소금을 가장 많이 쓴다고요? 왜 그럴까요?

조금 놀라울 수도 있지만, 사실 소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병원이에요 . 우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 중에 수액이 있죠 . 이 수액의 기본 성분이 바로 소금물이랍니다 .

특별한 약물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, 염화나트륨 용액이 기본이에요 . 가장 흔하게 쓰는 0.9% 생리식염액은 1000ml 안에 9g의 염화나트륨이 들어있어요 . 여기서 '생리'라는 말은 우리 몸의 혈액 농도와 삼투압이 같다는 뜻이에요 . 우리 몸에 있는 여러 물질의 농도와 비슷하게 만들어진 거죠 .

우리가 수액을 맞고 나면 기운이 나고 몸 상태가 좋아지는 걸 느껴본 적 있죠? 그건 수액에 들어있는 특별한 약 때문이 아니에요 . 수분과 체액이 보충되고, 혈액 순환이 잘 되면서 피가 잘 통하기 때문이랍니다 . 소금이 몸속 노폐물을 짜내고 독소를 배출하면서 생기를 되찾게 해주는 것이죠 . 소금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병원에서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셈이에요 .

4. 소금이 부족하면 우리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는 무엇일까요?

우리 몸은 소금이 부족해지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신호를 보내와요 . 정말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, 예를 들면 구토나 어지럼증, 두통이 생길 수 있어요 . 몸에 기운이 없고 무기력해지기도 하고, 신경에 이상이 오거나 염증과 통증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.

피부가 가렵거나 몸이 저리고 굳는 증상, 땀 조절이나 열 조절이 잘 안 되는 문제도 생길 수 있어요 . 심하면 뇌 활동에 이상이 오거나 근육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죠 .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고, 자꾸 하품이 나거나 입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는 등 정신적, 육체적으로 많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요 .

소금과 물이 아주 많이 부족해지면 전해질 이상이 생겨서 몸속에 미세한 전류가 흐르지 못할 수도 있어요 . 신경 자극 전달이 끊기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거죠 . 병원에서 응급 환자에게 바로 식염수를 주사하는 것도 쇼크를 막기 위해서랍니다 . 그만큼 소금 부족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이죠.

 

5. 짠맛은 우리 몸의 '짜내는 힘'이라고요?

우리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들을 생각해 볼까요? 피, 땀, 눈물... 모두 짠맛이 나죠 . 이건 우연이 아니에요. 짠맛은 우리 몸의 '짜내는 힘'과 관련이 깊답니다 .

우리가 살면서 몸에는 이런저런 찌꺼기가 쌓이기 마련이에요 . 오래된 감정이나 생각들, 대사 작용 후에 남은 노폐물 같은 것들이죠 . 이런 찌꺼기들을 몸 밖으로 '짜내야' 우리가 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. 눈물이나 땀으로 흘려내고, 신장이나 방광에서 소변으로 짜내야 하죠 .

중금속, 독소, 오염 물질 같은 몸에 해로운 것들도 밖으로 잘 짜내려면 힘이 필요해요 . 혈액이 온몸 구석구석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고, 다 쓴 찌꺼기를 회수해서 밖으로 보내는 힘이 바로 짠맛이 가진 힘이랍니다 . 만약 우리 몸에 짠맛이 부족하면 이 짜내는 힘이 약해져요 . 그러면 피가 탁해지고 몸속에 찌꺼기가 쌓여서 여러 가지 몸과 마음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.

6. 나이 들수록 짠맛을 찾는 이유, 혹시 아세요?

나이가 들면 입맛이 좀 짜지는 것 같다고 느끼는 어른들이 많아요. 이걸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감각이 둔해져서 그렇다고만 생각하기 쉽죠 . 하지만 여기에는 다른 이유도 숨어 있답니다.

젊고 생명 활동이 활발할 때는 몸의 '짜내는 힘'도 강해요 .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의 수분이 줄어들고 몸이 조금씩 굳어지면서 이 짜내는 힘이 약해진답니다 . 수분이 부족해지면 호르몬이나 소화액 분비도 잘 안 될 수 있어요 .

짠맛을 더 찾게 되는 것은 사실 몸이 짜내는 힘이 더 필요하다고 보내는 자연스러운 신호일 수 있어요 . 몸이 짠맛을 통해 부족한 힘을 보충하고 싶어 하는 것이죠. 수분은 염분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, 염분이 있어야 몸속 수분이 잘 조절된답니다 . 짠맛을 찾는 것은 단순히 오래된 습관이 아니라, 몸이 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보내는 중요한 메시지일 수 있어요.

7. 소금이 부족하면 염증이 생긴다고요?

우리 몸속에 짠 기운, 즉 염분이 부족하면 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해요 . 염증(炎症)이라는 한자에도 '불 화(火)'자가 두 개나 들어있죠 . 마치 몸속에 불이 난 것처럼 뜨거워지고 부어오르는 현상이에요 .

위염, 대장염, 비염, 중이염 등 우리 몸 여기저기에 생기는 다양한 염증이 소금 부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답니다 . 외부에서 균이 들어오면 몸은 그쪽으로 피를 보내서 치료하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 염증이 생기는 것이죠 . 염증을 다스리려면 깨끗한 혈액이 꾸준히 공급되어야 해요 .

소금은 이런 염증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. 소금은 살균, 소염(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), 해독 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. 염증이 있을 때는 우리 몸이 물과 소금을 간절히 원한다고 해요 . 몸에 소금기가 부족해서 체액의 염도가 낮아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고 면역 기능도 떨어진답니다 . 마치 싱거운 음식은 빨리 상하는 것처럼, 우리 몸도 싱거우면 염증에 시달리기 쉽게 되는 것이죠 .

8. 소금으로 염증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다고요?

염증이 있을 때는 물과 소금이 정말 꼭 필요해요 . 몸에 물과 소금이 충분해야 염증을 잘 다스릴 수 있답니다 . 최근 연구 결과들을 보면 소금 섭취가 우리 몸의 면역력을 기르는 데 기여한다는 내용도 있어요 . 세균 감염이 있는 피부에 소금이 쌓이고, 소금을 많이 먹은 쥐들이 감염에서 더 빨리 회복되었다는 실험 결과도 있답니다 . 우리 몸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 세포에 소금을 공급한다는 것이죠 .

소금은 염증을 다스리는 데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어요. 어떤 종류의 염증인지에 따라 소금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들이 다르다고 하는데요, 아래 표를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.

염증 종류 소금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출처
목감기, 결막염, 피부염, 식도염 신맛: 레몬즙, 유자, 깔라만시, 발효식초, 팥가루 등
얼굴 여드름, 혓바늘, 다래끼, 가려움증 쓴맛: 숙차, 수수, 민들레, 다크 초콜릿, 커피
위염, 무릎 관절염, 트고 갈라진 입술 단맛: 마스코바도, 유기 원당, 기장, 식혜
비염, 대장염, 콧물, 물집 생기는 피부염 매운맛: 생강차, 계피차, 얼큰한 국물, 고추장, 현미, 율무
중이염, 질염, 전립선염, 방광염, 지루성 피부염, 족저근막염 국물: 소금차, 된장차, 간장차, 소금물
손 습진, 어깨 염증 넓고 생내 나는 맛: 요구르트, 뽕잎차, 감잎차, 감자, 녹두, 조

염증이 심하거나 만성적으로 시달린다면, 음식으로 채우는 염분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. 이때는 식사 외에 따로 소금이나 소금물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답니다 . 몸을 따뜻하게 하고 소금물을 마시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노폐물 배출 능력도 좋아져서 염증 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.

9. 감기에 걸렸을 때 소금을 활용하는 꿀팁!

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, 몸을 따뜻하게 하고 깨끗한 소금을 챙겨 먹으면 좋아요 . 만약 염증 때문에 열이 나거나 통증이 있다면 평소보다 물과 소금량을 늘릴 필요가 있어요 . 이때는 평소보다 몇 배를 먹어도 소금이 잘 먹힌다고 해요 .

감기에 걸렸을 때 어떤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지에 따라 소금을 활용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답니다.

1) 목감기: 목이 쉬거나 아프고, 가래와 기침, 근육통이 있을 때 좋다고 해요 . 소금과 함께 새콤한 음료를 마시면 좋아요. 오미자, 유자차, 레몬차, 모과차, 오렌지 주스 같은 것들이죠 . 따뜻하게 데운 요구르트에 식초를 약간 타서 마시는 것도 좋고 , 목도리로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는 것도 중요해요 .

2) 코감기: 콧물이 나고 재채기, 코막힘이 심할 때 도움이 돼요 . 소금과 함께 달달한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고 해요 . 코감기에는 매운맛도 필요해서 , 고춧가루를 넣은 얼큰한 콩나물국이 좋답니다 . 마스크를 착용해서 따뜻하고 습도 있는 공기를 마시는 것도 코감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.

3) 몸살감기: 두통, 허리 통증, 몸이 쑤시고 눈이 뻑뻑하며 땀 조절이 잘 안 될 때 있죠 . 이때는 소금과 함께 커피나 된장국, 조선간장차, 미역국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. 어떤 감기든 소금을 잘 챙겨 먹고 땀을 내서 몸의 냉기를 빼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. 땀이 나면 몸을 잘 닦고 젖은 옷을 바로 갈아입는 것도 잊지 마세요 .

 

10. 소금, 먹는 것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요?

소금은 먹는 것 외에도 우리 생활 속에서 정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요.

소금 양치는 아침저녁으로 하면 살균 작용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. 소금만으로 닦거나 치약과 함께 사용해도 좋고, 충치 예방이나 잇몸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. 양치 후에 소금물로 가글을 하거나 , 식사 후에 양치가 어려울 때는 소금 알갱이나 가루를 입에 넣어 침으로 녹여 먹어도 입안이 깔끔해진답니다 .

소금 목욕도 효과가 좋아요 . 각질 제거, 부종 완화, 피부염이나 건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죠 . 소금은 기름기나 먼지, 노폐물을 흡착해서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고 , 염증을 가라앉히거나 항균 작용, 보습에도 도움이 돼요 . 따뜻한 물에 소금을 풀고 몸을 담그거나 , 소금으로 마사지하고 씻어내도 좋답니다 . 특히 다리가 부었을 때 소금 목욕이나 족욕을 하면 피로도 풀리고 붓기도 가라앉아요 . 발에 각질이 있거나 무좀, 발 냄새가 심할 때 소금 족욕이 좋다고 해요 .

그 외에도 고운 소금으로 하는 소금 세안 , 벌레 물린 곳이나 목에 뿌리는 소금 스프레이 , 치질이나 방광염에 도움이 되는 소금 좌욕  소금을 활용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해요.

 

11. 물만 마시면 위험하다고요? 소금과 물의 황금 비율은?

물은 생명에 정말 중요하지만, 소금 없이 물만 많이 마시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요 . 소금은 우리 몸속 수분 균형을 맞추는 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에요. 땀을 많이 흘렸는데 물만 마시거나, 저염식 다이어트를 하면서 물만 많이 마시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답니다 .

우리 몸의 체액에 있는 나트륨 농도가 너무 낮아지면 심장이 뛰게 하는 신경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어요 . 전해질 불균형으로 심장 부정맥 같은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고 , 심하면 의식을 잃거나 근육 경련, 마비가 오고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답니다 . 실제로 물만 마시고 소변을 참는 게임에 참가했다가 사망한 사례나 마라톤 선수가 저나트륨혈증으로 사망한 사례도 있어요 . 염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물만 많이 마시는 것은 수독증이나 저나트륨혈증을 불러올 수 있답니다 .

소금과 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예요 . 이 둘의 균형이 맞아야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죠 . 소금을 충분히 먹어야 우리 몸이 수분을 자연스럽게 원하고, 또 수분을 잘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답니다 . 소금 섭취가 부족한 사람은 물도 잘 안 당기고 과일도 먹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.

물과 소금의 적절한 비율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예시로 물 500ml에 티스푼 2개 정도의 소금을 넣으면 약 1%의 염도가 된다고 해요 . 이온 음료에 소금을 타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, 자신의 몸 상태나 활동량에 맞춰 적절한 양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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